"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습지매립계획을 중단하고 골프장 사업을 철회하라!!"

-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습지매립반대 · 골프장사업백지화 기자회견-

2012. 8. 21.

 

 

 

김포공항에 골프장이 지어진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습지에 대중골프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의 예정부지는 한강 하구 지천인 굴포천변 범람원 습지였고, 과거에는 논경작지로 개발하여 사용된 곳입니다. 이 곳은 2009년부터 휴경하여 부들, 갈대 등 습지식생이 생육하는 습지로 발달했고, 생태적 가치가 높아 겨울철새, 수생곤충, 수생식물, 양서류 등에 대한 정밀한 생태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5년 사전환경성검토보고서와 2008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조사한 현존식생도를 비교해보면 두 자료의 조사결과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전환경성검토보고서는 2005년 9월 12일~13일의 2일간 진행되었으며, 조사지역도 조성대상지로만 설정하고 있어 상식적으로도 면밀한 검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자료로 제시된 자료와도 논리적인 모순을 갖고 있어, 사전환경검토보고서가 거의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및 기자회견자료입니다.

 

기자회견문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습지매립계획을 중단하고,

골프장 사업을 철회하라

 

 

우리는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공항습지 대중골프장사업추진을 반대한다. 그리고 공사가 조속히 사업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공사의 김포공항습지 대중골프장사업은 공익적 가치실현이라는 공사의 존재이유와도 맞지 않다. 대규모 환경파괴로 우리의 삶터가 오염되고 생명이 위협받는 반공익적이고 반환경적인 행위이다. 우리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년간 잘 보전된 국유지를 매립해서 골프장사업으로 장사를 하겠다는 공기업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공사는, 추진과정에서 골프장예정부지가 환경훼손이 심한 지역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이미 전문가들이 지적했듯이 골프장예정부지는 환경이 잘 보전된 습지지역이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보호종이 서식하는 건강한 습지지역이다. 부들, 산조풀, 고랭이, 도로박이 등 전형적인 습지식물과 쇠부엉이, 벌매, 말똥가리, 황조롱이 등 맹금류에 이르기까지 먹이사슬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건강한 습지지역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황새가 찾아온 지역이기도 하다. 공사는 더 이상, 골프장예정부지가 환경훼손지역이라는 근거 없는 얘기로 골프장사업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공기업이 국민을 위해 할 일은 영리목적의 개발이 아니라 삶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존하는 이리다. 그리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우리는 공사가 이제라도 옳은 결정을 내리기를 촉구한다. 환경을 보전하고, 생명을 살리고, 사회정의와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일에 함께하길 촉구한다. 환경보존지를 환경훼손지로 둔갑시켜 강제로 개발하는 행위는 우리 모두의 이익과는 무관한 개발업자나 할 일이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를 사회구성원 일부가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촉구한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대중골프장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습지매립계획을 즉시 중단하라! 서울시와 강서구, 경기도와 부천시는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골프장사업을 철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한국공항공사의 명분 없는 개발행위를 적극적으로 규제하라!

 

그동안 김포공항습지 골프장사업은 생태환경적인 조사를 충실히 했는지, 공사법 상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서 의문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우리는 향후 감사원 감사청구 등의 법적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김포공항습지 골프장사업철회를 위해 사회적으로 연대활동을 제안하고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해 나갈 것이다.

 

2012. 8. 21.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습지매립반대 · 골프장건설백지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공대위기자회견자료]김포공항습지매립반대공대위자료.hwp

 

[자료]사전환경성검토서 분석자료 (1)_m.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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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호수, 늪 등 정체되어 있는 수계의 총칭)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 녹조현상이 최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할 것 없이 4대강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5천만 국민의 상수원이 녹조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4대강사업으로 물길이 막혀 강의 유속이 느려져 4대강 자체가 호수처럼 변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은 4대강 전역에서 전방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녹조현상을 기온과 비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89일에 환경정의가 참여하고 있는 4대강범대위에서 4대강사업 대재앙의 시작 ‘4대강 전역의 녹조현상’ - 전문가 진단 및 녹조수 발명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한강(두물머리 인접지점에서 채수), 낙동강(달성보 2km 하류 지점에서 채수), 영산강(영산포 연산교 인근 지점에서 채수), 금강(공주보 좌안 지점에서 채수) 등에서 7, 8일에 채수한 강물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금강이 가장 양호한 편이기는 했으나 눈으로 보면서도 강물이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녹조는 심각했습니다.

 

 

녹조현상은 수온, 광량, 영얌염류(특히 인농도)와 물의 유속 등 여러 요인들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현재 정부당국은 기온으로 인한 수온 상승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7월 기준으로 작년(2011)에 비해 0.4높은 25.5인 것이 기상청 자료입니다. 한마디로 유례없이 4대강에서 광범위하게 녹조현상이 만연한 것을 단순히 기온 탓으로 돌린다는 것은 무리라는 겁니다.

 

그것보다는 4대강사업으로 건설된 16개 대규모 보가 물길을 막아 물을 정체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10) 국토부에서 남한강의 이포보, 여주보의 수문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그 반증입니다.

 

4대강사업 초기부터 수많은 전문가와 시민사회에서는 물길을 막는 4대강사업이 수질향상은 고사하고 오히려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4대강사업을 반대해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현재 4대강에 전방위적이고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녹조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아 놓은 물길을 터줘야 합니다. 보의 수문을 전면 개방해 원래의 물길로 되돌려 놓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4대강을 녹조수로 만들어버린 이명박 대통령과 국토해양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새누리당을 대상으로 녹조수 발명상을 시상했습니다.

 

4대강사업 대재앙의 시작

 

녹조수 발명상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이명박

국토해양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한나라당

 

 

귀하는 국민의 70%가 반대했던 4대강사업을 불도저 같은 아집과 독선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인류 본연의 의무를 파괴했음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

 

귀하는 4대강사업을 진행하면서 재퇴적이 분명할 것임에도 물그릇을 키운다는 허황된 논리로 634km의 물길에 56라는 가늠하기도 어려운 양의 준설을 통해 역행침식, 세굴현상 등 강의 자연스러운 흐름과는 배치된 인위적인 흐름을 만들어 놓았다.

 

귀하는 4대강 전역에 수만은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6의 댐을 건설함으로써 물길을 틀어막아 강의 유속을 정체시켜 무엇보다도 4대강을 호수화 한 주역임을 천명한다.

 

그로 말미암아 5천만 국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며 독성조류로 자가 증식하는 22조원짜리 녹조수를 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는 4대강 표 녹조수를 발명한 귀하의 행태를 널리 알리고, 환경파괴, 부실공사, 공사비리 등 전형적인 부패 토목공사인 4대강사업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상을 수여한다.

 

 

201289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조류번무현상 해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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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활동기사 | Posted by 환경정의 환경정의 공간정의국 2012.08.02 17:02

행정대집행 전야 <두물머리에서 만나요>

 

두물머리 행정대집행 전야 <두물머리에서 만나요>

 

 

▶ 일시: 2012/08/04 15:00 to 2012/08/06 20:00

▶ 장소: 두물머리

어쩌면 두물머리의 마지막 밤! 함께 모여 가장 평화롭고 가장 아름다운 땅과 밤을 만들어봐요. 그리하여 이 밤이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요. 우리는 모여서 할 일은 땅과 호홉하고 바람과 뒤섞이고 농부들과 함께 있어주는 것 등이어요. 두물머리에서 공권력이 어떻게 공공성을 상실하는지, 우리의 정당성은 어디서 나오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모두에게 보여주어요.

 

 

두물머리의 마지막 주말을 함께하는 방법

 

토요일날 오시는 경우 

두물머리 유기농 텐트촌에서 함께하실 수 있어요. 텐트 혹은 모기장을 준비해오시면 좋아요! 모기향도요^^ 가족과 함께 또 친구와 함께 오셔도 좋지요. 저녁에는 두물머리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수확해서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요. 저녁 먹고는 인디언 플룻과 칼림바 등의 연주를 들으며 마음을 다스려보아요. 꽉찬달을 두 밤 지난 토요일 달빛 아래 두물머리 강가를 함께 걸어보아요. 그 소리에 귀 기울여 보아요. 그리고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일요일날 오시는 경우

3시까지 오시면 함께 미사를 드릴 수 있어요. 901번째 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명절 때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900일을 지나왔어요. 그 정성을 함께 느껴보아요. 미사 후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바로 그 곳에서 잔잔한 음악캠프가 열려요. 노래도 듣고 부르고, 서로의 이야기도 들어보아요. 7시부터는 두물머리에 함께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밤이 무섭지 않도록 심야영화제도 준비되고 있어요. 도쿄에 핵발전소가 있다면? 을 다룬, <동경원발>과 두물머리 지난 싸움을 담은 <팔당사람들>을 볼 예정이예요. 당일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도시락을 준비해오시면 좋아요.

 

월요일까지 함께하시는 경우

역시 텐트를 준비해오셔야겠죠. 공권력이 들어와도 다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최대 목표예요. 신부님과 수녀님, 국회의원들과 생협의 조합원들, 환경단체/인권단체 활동가들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거예요. 전 날인 일요일 오전에 <비폭력 평화행동 워크샵>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도 해볼거예요. 6시에는 천주교 미사로 아침을 맞고, 12시에 개신교 기도회, 2시에 다시 전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는 생명평화미사가 준비되고 있어요.

 

전체 시간표

 

8/4(토)

3시: 900번째 생명평화미사
6시: 유기농 텃밭 비빔밥
7시: 힐링음악회 (봄눈별+)
9시: 두물머리 달빛걷기
10시: 모닥불 음악회 (쏭+)

 

8/5(일)

아침10시: 비폭력 평화행동 워크샵
3시: 생명평화미사
4시: 두물머리 음악캠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7시: 유기농집회 in 두물머리 (토크쇼/음악공연/발언)
10시: 심야영화제 (동경원발, 팔당사람들)

 

8/6(월)

새벽6시: 생명평화미사
1시: 개신교 기도회
2시: 전국집중 생명평화미사

 

상설 프로그램

두물머리 전시관, 벼룩시장, 두물머리 산책, 유기농 텐트촌, 두물머리 논밭체험

 

두물머리 찾아오시는 길

중앙선 양수역에서 내리시면 되어요. 용산역에서 1시간, 왕십리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차가 20~30분 간격으로 있어서 미리 시간을 확인하시면 좋아요. 양수역 1번출구로부터 걸어서 30분 정도, 택시를 이용한다면 약 3,000원 정도 요금이어요. 아래 지도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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